씨앗이 뿌려진 땅 그리고 사막

 

 

이스라엘에 그토록 많은 식물 군락이 생겨나고 있는데, 심지어 기후가 균일한 지역 내에서도 토양 종류와 그 특성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성경에 200번 이상 나오는 아다마adamah라는 단어는 땅과 토양을 모두 가리킨다. 카르카karka는 성경에서 건물의 1층만을 가리키지만, 성경 이후의 히브리어에서는 흙을 가리키기도 한다.

 

기후의 다양성과 그에 수반되는 계절 및 연간 변화가 성경의 많은 장과 구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기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토양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 나라의 토양은 깊고 세밀하며 매우 비옥한 것부터 건조한 돌이 많은 사막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스라엘의 지배적인 토양 유형은 다음과 같다.

 

테라 로사(Terra Rossa)는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특징적인 토양 유형이다. 백악기 상부와 에오세Eocene의 단단한 석회암과 백운석에서 파생되며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여러 종류가 발생하며 전체적으로 특히 저지대에서 가장 비옥한 토양 중 하나다. 산속은 얕지만, 대부분의 자연림과 숲이 무성하게 한다.

 

렌드지나(Rendzina), 부드러운 백악질 암석 또는 이회토marls에서 파생된 회색에서 회백색 토양으로 그것은 테라 로사Terra Rossa와 동일한 기후 조건에서 분포되어 있다. 그것은 높은 수분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지중해 기후에서 상당히 비옥하다. 색상이 매우 다양하며 테라 로사보다 농업에서 더 실용적이다.

 

모래 토양은 해안 평야에 국한되며 주로 해안풍에 의해 운반되는 실리카 입자로 구성된다. 그들은 석회질 사암과 모래 점토에서 모래밭과 모래 언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형성된다. 이들은 가벼운 토양으로 농업에서 쉽게 작업할 수 있게 한다.

 

충적 토양은 일반적으로 침식에 의해 고지대에서 운반되거나 강이 범람한 지역에서 발견된다. 충적 토양은 깊고 무겁고 세밀하며 수분 용량이 높으며 평야와 산간 계곡으로 제한되어 발견된다. 충적 토양은 나라에서 가장 비옥한 토양이며 고대부터 집중적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데 유리하다.

 

회색 대초원 토양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부드러운 분필에서 주로 파생된 반사막 유형이며, 특히 정기적으로 뿌려지는 지중해 지역의 동쪽과 남쪽 가장자리에서 발견된다. 또한 서부 유대 사막과 북부 네게브에서 발견되며 수목 식물이 자랄 수 없으며 경작할 수 없다.

 

황토 토양은 주로 북부 네게브와 남부 트랜스요르단에 국한되어 있다. 식물이 없는 지역에서 먼지 폭풍에 의해 운반되어 평야와 산간 계곡에 퇴적된 이 토양은 사막에서 가장 귀중한 토양이며 특정 지역에서는 수천 년 동안 곡물이 경작되었다.

 

함마다(Hammada)는 거친 돌로 덮인 사막 토양으로 회색 또는 갈색의 돌이 섞인 흙을 함유하고 때로는 짠맛이 나고 때로는 전혀 소금이 없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불모지이지만, 특별한 조건이 맞으면 낮은 관목이 드문드문 성장할 수 있다.

 

레그Reg, 사막 평원과 계곡에 국한된 사막 토양이다. Regs는 광대하고 극단적인 사막 평지로 각진 잔해와 자갈로 빽빽하게 덮여 있다. 이 돌 덮개 아래의 토양은 미세한 입자이며 종종 소금과 석고가 풍부하다. 그것의 극단적인 건조는 그것을 절대적으로 무균 상태로 만든다.

 

늪과 염분이 섞인 토양, 둘 다 특정 종류의 식물에 의해 다소 풍부하게 식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