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아내관계가 나오는 구약성경은 두 책이다. 하나는 룻기요, 다른 하나는 에스더다. 흥미롭게도 그 책을 쓴 사람을 알지 못한다. 룻기는 남편-아내관계의 한 방면을 나타내고, 에스더는 다른 방면을 나타내고 있다.
룻기는 한 유대인과 결혼하는 이방인과 관계가 있다. 그녀는 구속을 받은 상속이다. 보아스와 결혼을 하는 룻은 장차 그리스도와 그분의 아내를 둘러싸고 있는 진리를 피력한다. 룻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의 전체적인 것을 제시한다. 룻기는 남편-아내관계가 끝에서 나타났다.
에스더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관계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에스더는 아하수에로(유대인이 아님) 왕이 술잔치에 성장(盛裝)하여 나오라는 명령을 거부하였기 때문에 폐위 된 전 왕비 와스디에 이어서 그의 아내로 택한 유대인이었다(에 1:9-22). 그런데 에스더 나머지 부분은 이방세계 권력 끝 무렵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간 시대의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아내로서 민족의 의로운 곳으로 회복된 것을 중심으로 기록된다(에 2:17-23).
그러므로 창세기 1:26-28절 이후 결혼관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은 창세기에 있는 이 기본적인 구절들을 기초로 한다. 오늘날 남편-아내관계는 과거가 기초가 되며(창 1:26-28), 또 미래를 가리킨다(계 19:7-21). 이스라엘이 땅 위에 있든 교회가 하늘에 있든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존재하는 결혼관계와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에 존재하는 결혼관계를 떼고서 장차 땅을 다스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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