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강해/마태복음

마태복음 1:1-17절에서 얻게 되는 예수의 족보의 중요성

Hernhut 2016. 1. 4. 20:17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메시야시요, 이스라엘의 왕이시요, 다윗과 하신 하나님의 약속 즉 다윗의 왕국이 영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입증한다(삼하 7:8-16, 18-19, 25-29, 89:3-4, 34-37). 그리스도의 모든 세대들이 마태복음에 기록되지 않았지만 이구절의 연구 목적에 충분할 것이다. 다윗에게서 나온 세대는 솔로몬 왕부터 예수님의 법률적 아버지로 여겨진 요셉까지 왕가의 노선이다(1:16). 누가복음에 있는 예수님의 족보는 다윗의 또 다른 아들로부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로 이어진다(3:23, 31). 누가복음 3:23절에 있는 헬리는 마리아의 아버지요, 요셉의 장인이다. 요셉은 헬리의 법률적 아들이거나 사위이었고, 그러므로 법률적 예수님의 아버지였다.

 

마태복음 1장의 예수님의 족보에서 흥미로운 점은 4명의 여인이 언급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곧 다말, 라합, , 그리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다. 다말와 밧세바는 간통을 저질렀고(38:1-30, 삼하 11:1-5), 라합는 매춘부였고(2:1-24, 2:25), 그 중 유일하게 룻만이 순수한 자였다(3:10-11). 다말와 밧세바는 유대인이었고, 라합와 룻는 이방인이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자손이시다. 또 흥미로운 것은 마태복음 1:11절에 하나님께서 저주를 한 고니야로 불린 여고니야 왕이 있다(22:24-30).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이었고, 저주 아래에 놓여 있었지만 마리아만의 아들이 되었고, 그런 저주가 그분께 영향을 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