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아버지 하나님의 사역- 오직 하나님만 소유케 하신다.

Hernhut 2014. 7. 10. 14:00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유일한 분깃이요, 일이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고, 그분을 체험하기를 갈망한다면 우리는 처음부터 아무도,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만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 자신을 대신해 하나님의 체험을 추구하는 것조차도 우리를 속일 수 있고, 참되신 하나님 없는 체험으로 우리를 이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갈망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갈망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열망하지 말고 하나님 자신만을 열망해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나이까? 땅에서는 주 외에 내가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73:25)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영접했을 때 그분은 그분을 얻도록 하는 갈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이 새롭게 구원받은 사람들의 진실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중에 그들은 그들의 눈이 하나님에서 다른 것들로 돌아가기 때문에 하락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을 만진 한 젊은이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자신을 그분께 드립니다. 그는 예수님만을 갈망합니다. 그는 아이들을 섬기도록 요청받았습니다. 그는 교회에서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 다만 주님을 섬기고 아이들을 섬깁니다. 결국 그는 다른 교사들과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가 되기를 요구받습니다. 이때에 그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떤 것, 동역자가 되는 것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그는 주님을 사랑하지만 또한 자신의 분깃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외에 어떤 것을 사랑하는 그의 사랑은 그의 처음 순수성을 사라지게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가 여전히 남아 있다면 우리는 더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사역과 분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잘 성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재능을 투자하고 주님을 위해 사역해야 하지만 절대 이것으로 주님을 대체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주님보다 더 중요하다면 우리는 하락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은 그것을 아는 것조차도 멈출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는 우리 마음에 의지합니다. 사역에 우리의 마음을 두는 것은 우리가 일을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 돈에 우리의 마음을 두는 것은 우리가 돈을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 교육에 우리의 마음을 두는 것은 우리가 지식을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두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

 

주님을 얻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십자가를 짊어짐, 달콤한 기쁨을 체험함, 믿는 성도들과의 교제로 괴로워 함, 그리스도인 사역으로 도전받음과 같은 많은 것들을 통과합니다. 주님 앞에서 성장하는 사람들은 이 모든 것들을 통해 계속 주님께 그들의 생각을 둡니다. 자신들의 생각을 영에 두는 사람들은 영적인 사람들입니다. 우리 마음 중심부에 있는 우리의 생각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계속적으로 우리의 세상일에 있다면 이것은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 속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 모임에 참여하고, 그리스도인 사역을 할 수 있을지라도 그런 사람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에 둔 곳, 우리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우리는 우리 생각을 영에 두는 훈련을 해야 하고, 계속해서 우리의 생각을 깨끗케 하고, 순수하게 해야 합니다(8:6). 우리는 우리 마음에 아무도 두지 않고, 주님을 둡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