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판하지 말라 (마7:1~5)

Hernhut 2007. 12. 29. 20:23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끌을 빼리라(마7:1~5)

 

여기서 우리는 예수께서 복음서를 통하여 강조하여 가르치신 내용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외식하는 자들이다. 외식하는 자는 말의 영어는 “Hypocrite"라고 한다. 이는 예수께서 복음서 영역에서 가장 많이 경계하신 것이다. 이들은 교회에 가장 큰 해로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판단하고 비난하고 자기중심의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1. 배려함이란 용서하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에 형제 용서하기를 싫어하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다. 형제의 잘못함을 용서하고 너그러워 지라. 그것이 배려함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에서 껍질을 깨고 나오라. 그리스도인들은 배려하지 않고 용서하지 못하는 부류에 속한 것에서 속히 해방되어야 한다. 인류의 죄가 들어오게 되고 죄가 인류의 유전이 되게 한 것이 바로 죄지음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명심하라.

 

외식하는 자들이여! 당신의 들보(plank)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2. 들보란 의지하는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의지 하고 있는가?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당신의 중심에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들보는 외식하는 자들이 추구하고 목표삼은 것이다. 티끌이라고 한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와 그리스도인들이 되면 예전에 추구하고 목표를 가졌던 것들이 이제 새롭게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가 된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들 눈에는 오직 예수이어야만 한다. 예수만을 바라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성도들 중에 티끌이 있다고 했다. 이것은 분명 아직 변화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많고 큰 것으로 가려진 자들이 성도들을 바라보고 판단하게 된다. 이런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면 우리는 오직 예수 안에서 변화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3. 사실 눈(eye)은 성경에서 영(spirit)을 상징한다. 눈은 맑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눈은 투명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의 영도 투명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식하는 자들은 들보를 가지고 있다. 영이 투명치 못하다. 우리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과 같은 말이다.

 

4. 우리는 분명해야한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앞에서 분명해야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