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51 거인들을 죽일 용기

Hernhut 2024. 6. 4. 11:45

성경

 

“주는 나의 목자이시니 나를 먹이시며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리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는 나를 푸른 초장에 눕게 하시네. 그는 나를 잔잔하고 평온한 물가로 인도하시네. 정녕 오직 선하심과 자비와 변함없는 사랑이 내 평생에 나를 따르리니 내 생애 동안 주의 집과 그의 임재가 나의 거처가 되리로다”
시편 23:1-2, 6 확대역성경

 

시편 필자  중 하나인 다윗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진정으로 이해한 한 사람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언덕에서 양떼를 돌보던 어린 목자로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본성을 알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심을 배웠다. 그는 선하고 친절하며 인내심이 있다. 날이 갈수록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돌보시고, 공급하시고, 위험에서 구해 주실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 결과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찼고, 그 확신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담대하고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게 해주었다. 사자가 양 떼의 양을 쫓아왔을 때, 다윗은 도망치지 않았다. 그는 혼자서 그 사자의 수염을 잡아 죽였다. 곰이 왔을 때, 다윗은 곰도 죽였다.

나중에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거대한 골리앗을 두려워했을 때, 다윗은 그와 싸울 만큼 용감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지만, 다윗은 두려움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는 단지 "나를 사자의 발과 곰의 발에서 건져내신 주께서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나를 건지시리라"(사무엘상 17:37)고 말했다.

이 말은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에 대해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그의 삶에서 역사하는 것을 보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에게 가져다 준 승리를 보았고, 그것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는 담대해졌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수록, 그리고 우리 삶에서 일하시는 그분을 더 많이 볼수록, 우리는 더 많은 승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더 많은 승리를 기억할수록, 마귀가 우리를 덮치도록 우리를 설득하는 것은 더 어려워질 것이다.

 

마귀가 이번에는 우리를 패배시킬 것이라고 우리를 설득하려 할 때, 그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사자와 곰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까지 오실 만큼 나를 사랑하셨다면, 그분은 나를 끝까지 데려가실 만큼 나를 사랑하신다고 생각할 것이다.

다윗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막으려는 거인들을 물리칠 것이다. 주님을 우리의 목자로 삼아 우리는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와 변함없는 사랑이 우리 삶의 모든 날 동안 우리를 따라다닐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두려움 없이 모든 전투에 직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