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경수는 사이렌 소리와 총소리 같은 몹시 큰 소리를 들었다. 그의 몸은 때때로 소음에 떨렸지만, 그는 두렵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돌보고 있었다.
어느 날 놀이터에서 누군가 경수에게 매우 심술궂은 말을 했다. 말에 찔렸다. 하지만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사랑했다.
또 한 번은 경수가 심하게 엉망이 되게 유리 접시를 깨뜨렸다. 그는 끔찍하고 매우 서투른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버지는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했을 때 그의 마음은 평화로워졌다.
밤이 되면 경수는 침대에 웅크리고 앉아 평화롭게 잠을 잤다. 그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직 깨어 있었다.
그는 아버지의 보살핌 속에서 평화롭게 지냈다.
“내가 내 눈을 들어 산을 향하리니 거기서 나의 도움이 오시나니라. 나의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께로부터 오느니라. 그는 네 발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리니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라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리라. 여호와는 너를 지키는 자시니 여호와는 네 오른편에 그늘이 되시느니라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너를 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모든 환에서 보호하시며 네 영혼을 보호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보존하시리라.”(시편 121)
하나님은 모든 것이 우리 뜻대로 되거나 우리가 고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시지만 밤낮으로 우리를 지켜보시고 모든 것을 선하게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로마서 8:28). (사실 그분은 우리에게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 요한복음 16:33). 그리고 때때로 우리가 무엇이 최선인지 안다고 확신하지만, 하나님은 무엇이 최선인지를 진정으로 아시며, 영원의 원대한 그림을 보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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