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브라함의 아들(자손)이시요, 다윗의 아들(자손)이시요, 메시야이신 예수의 세대에 대한 기록이라.
A. 다윗은 팔레스타인 거인 골리앗을 죽인 목동이요, 후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B. 메시야Messiah는 크리스토스Christos다. 메시야,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의미한다. 주로 유대인 믿는 이들에게 지시된 마태의 복음은 예수님께서 약속된 그들의 메시야시라는 사실을 강조하려고 구약성경을 인용했다.
C. 예수는 주님이 구원이시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예슈아Yeshua, 여호수아Joshua다.
2. 아브라함은 이삭의 아버지, 이삭은 야곱의 아버지, 야곱은 이스라엘의 12족속이 된 유다와 그의 형제들의 아버지가 되었느니라.
A. 헬라어 유다스Judas는 신약식 이름으로 여기서 기록된 유다Judah는 구약시대의 이름이 구약식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B. 다른 번역본에서는 “되었다”를 “낳았다”로 번역되었다. 이는 “한 아이의 아버지”를 의미하는 헬라어 “겐나오gennao”에서 번역된 “아버지가 되었다”로 해석되어야 한다.
3. 유다는 다말으로 말미암아 베레스와 세라의 아버지가 되었고, 베레스는 헤스론의 아버지, 헤스론은 람의 아버지가 되었고,
4. 함은 아미나답의 아버지가 되었고, 아미나답은 나손의 아버지, 나손은 살몬의 아버지가 되었느니라.
5. 살몬은 라합으로 말미암아 보아스의 아버지가 되었고, 보아스는 룻으로 말미암아 오벳의 아버지, 오벳은 이새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A. 라합은 여리고를 정복하기 전에 히브리 정탐꾼들을 도왔던 여자다(수 2:1-21).
6. 이새는 다윗왕의 아버지가 되었고,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였던 밧세바로 말미암아 솔로몬의 왕이 되었더라.
A. 다윗은 왕으로 기록된 유일한 사람이다. 원문은 다윗에게 역점을 둔다. 이것은 예수께서 육신적으로 다윗의 후손이시요, 다윗의 왕좌와 다윗의 언약을 상속받을 분이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B. 문자적으로 우리야의 여자, 아내였다.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의 아버지가 되었고, 르호보암은 아비야의 아버지, 아비야는 아사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8. 아사는 여호사밧의 아버지가 되었고, 여호사밧은 요람의 아버지, 요람은 웃시아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9. 웃시아는 요담의 아버지가 되었고, 요담은 아하스의 아버지, 아하스는 히스기야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10. 히스기야는 므낫세의 아버지가 되었고, 므낫세는 아몬의 아버지, 아몬은 요시야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11. 요시야는 고니야와 여호야긴으로 불린 여고니야와 그의 형제들의 아버지가 되었는데 그 무렵 그들이 바벨론으로 추방되어 끌려갔더라.
12.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 여고니야는 스알디엘의 아버지가 되었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의 아버지가 되었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의 아버지 엘리아김은 아소르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14. 아소르는 사독의 아버지가 되었고, 사독은 아킴의 아버지, 아킴은 엘리웃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15. 엘리웃은 엘리아살의 아버지가 되었고, 엘리아살은 맛단의 아버지, 맛단은 야곱의 아버지가 되었더라.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의 아버지가 되었는데 마리아에게서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불리시는 예수님께서 나시니라.
A. 헬라어 단수 여성대명사 “그녀”는 “목적격 대명사”로 번역되었다. 이는 요셉과의 육체적 관계없이 마리아에 의해서만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예수님은 요셉의 법률적 아들이요, 상속자로 간주되셨다. 따라서 마태복음의 족보는 예수님을 다윗의 합법적인 후손으로 인정해 준다.
17. 그러므로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의 모든 세대가 14세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끌려간 세대까지 14세대요, 바벨론으로 끌려간 세대부터 메시야까지의 모든 세대가 14세대더라.
18.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니라.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였을 때에 그들이 함께하기 전에 그녀가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아이를 잉태한 것이 드러났더라.
A. 유대인들의 전통과 율법에 의하면 결혼의 첫 번째 단계는 키두신kiddushin라고 부른다. 키두신kiddushin은 약혼과 다르게 혼인식이 있는 전날 밤까지 1년 동안 지속된다. 키두신kiddushin은 법적 구속력이 있었고, 무효화해 이혼을 요구할 시간이었다. 신부는 약혼기간 동안 자신의 부모와 함께 있었고, 이 기간 동안 비록 결혼은 하지 않았을지라도 아내로 불렸다(신 22:23-24).
19. 그때에 그녀의 약속된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므로 그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부끄럽게 하고 싶지 아니하여 은밀히 그녀와 이혼하고, 그녀를 돌려보내려 하였으나
20. 하지만 그가 이 일들을 생각한 후에,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이르되, 너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로 마리아 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녀 안에 잉태된 그 아이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았느니라.
A. 수태된, 자식을 얻게 된, 아비가 된
21. 그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주께서 구원이시라는 예수라 부르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라, 하니라.
A. 개인적인 믿음으로 구주로서 그분을 영접하는 자들은 죄의 처벌로부터 구원하시고 아버지와 화해시키셨다.
22. 이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대언자를 통해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려 하심이라. 이르시되,
A. 성경에 있는 대언자들은 항상 하나님에 의해 그들에게 계시하신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성경은 엄중한 기준을 주는데 이는 미래 사건들을 예언하는 대언자들의 능력을 시험하고자하는 것이다(신 18:22). 여기의 대언자는 이사야다.
23. 보라, 처녀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번역하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라.
A. “처녀”는 헬라어 “파르데노스parthenos”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았을 때 처녀였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24. 이에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천사가 자기에게 지시한 대로 행하여 자기 아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25. 그녀가 그녀의 맏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녀를 처녀로 있게 하다가 낳으매 그의 이름을 예수라 부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