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네가 수고하고 네 모든 일을 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주} 네 [하나님]의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 안에 거하는 네 나그네나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처음 세 계명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체험은 안식으로 왔다. 안식일은 명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권과 그분의 친밀하신 임재를 알기 위해 우리 하나님 안에서 휴식(안식)하는 것이다. 우리의 휴식(안식)은 우리의 환경에 근거하지 않는다. 그 외적인 것으로는 간혹 혼란 가운데 있을 수 있지만 확신 가운데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 가운데 있는 것이다. 오늘날 안식일을 지킨다든지 주의 날을 안식일처럼 지킨다든지 하는 거짓교리에 빠지지 말라. 이러한 것들은 표면적인 것들일 뿐이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셨고, 안식일을 완성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성도(교회)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는 것이 안식일을 범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복되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