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 골로새서 1:27
우리의 거듭남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는 우리가 거듭났을 때 그리스도 자신께서 우리 밖에 계시는 동안에 성령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셨다는 것이다. “하늘로 간다는 생각”과 마찬가지로 이것 또한 잘못된 오해다. 이러한 오해는 우리 그리스도인 생활을 훨씬 더 좌절감과 손상케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아주 신비스러우시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에 따라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그분을 나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셋이라는 사실을 압박하지만 하나님의 하나 되심을 부인한다.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거듭났을 때 우리 안에 사시려고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는 분은 누구신가? 물론 성령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그분 자신으로부터 성령을 분리하지 말아야 한다. 불행하게도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대신해 그들 안에 계신다고 믿는 것 같다. 오늘날 그들은 그리스도 자신께서 하늘에 있는 보좌 위에 앉아 계시고 그들 안에 계시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것은 성경적인 관점이 아니다. 이것이 진실이었다면 거듭난다는 것은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인격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삼위일체이시기 때문에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도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에 분명해야 한다. 우리가 거듭났을 때 그리스도 자신은 우리 안에서 사시기 위해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