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기독교에서

Hernhut 2014. 8. 2. 11:30

 

교회사 연대표에서 마태복음 13장의 처음 4가지 비유와 요한계시록 2~3장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보낸 편지에서 묘사된 것처럼 제도 끝 무렵에 있는 교회에 대해 2가지의 서술기법으로 묘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완전하게 부패된 것으로(13:33), 가엾고, 비참하고, 가난하고, 볼 수 없고, 벌거벗었음(3:17b)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부패한 교회가 풍성하다.”, “재산이 증가한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 등을 믿도록 기만하게 됩니다(3:17a). 하지만 제도 끝 무렵의 완전하게 부패한 교회의 말은 하나님과 완전히 반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누룩의 일에 대한 본질적인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교회가 점진적으로 길을 잃었고, 순수에서 벗어났고, 순수한 말씀선포에서 떠났습니다(16:9~11). 교회는 서서히 세상의 길로 가고, 세상은 교회를 이겼습니다.

 

따라서 세상은 교회를 무장해제를 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갑옷을 빼앗았습니다(6:11~17). 다시 말하자면 교회는 세상에 의해 완전히 벌거벗겨진 상태가 되었습니다(3:17b).

 

어떤 사람이 이런 경우인 것을 믿지 않는다면 그가 해야 할 모든 것은 눈을 열고 주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벌거벗겨진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지 않습니다. 세상과 교회 사이에는 어떤 경계선이 없습니다. 세상의 증오를 받지 않습니다. 세상에 속한 교회인지, 교회에 속한 세상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동일한 어려움은 하나는 시작하는 곳을 아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오늘날 세상의 끝을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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