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한 여인 성경공과6

 

 

“가난한 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참으로 궁핍한 자들에게 손을 뻗으며”(잠 31:20)

내밀다는 베풀다, 관심을 보이다, 확장하다, 말을 많이 하다요, 뻗다는 베풀다, 환대하다, 확대하다, 퍼지게 하다로 두 단어 모두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의 실용적 정의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우리의 “안락의 범위”에서 나와 “쉬운 것을 넘어 우리 자신을 넓히는 것”입니다.

 

 루비는 분명히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나는 관여하고 싶지 않아.”라는 태도로 다른 사람들의 가난과 궁핍으로부터 숨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필요를 채우는 역할을 계속하지만 가족에게도 멈추지 않습니다. 그녀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확대하기 전의 기록이 중요합니다. 그녀는 이미 자신의 가족의 필요를 돌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성경은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태도, 우리보다 덜 행복한 사람들을 향한 태도와 대우에 관해 뭐라 말을 합니까?

 

“(악장에게 준 다윗의 시) 가난한 자를 배려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주}께서 고난의 때에 그를 건지시리로다.”(시 41: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만드신 분을 모욕하되 그분을 존경하는 자는 가난한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잠 14:31)

“누구든지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에 귀를 막으면 그가 직접 부르짖어도 역시 들어 줄 자가 없으리라.”(잠 21:13)

“그러나 네가 잔치를 베풀거든 가난한 자와 불구자와 다리 저는 자와 눈먼 자들을 부르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보답하지 못하므로 네게 복이 있으리니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으리라, 하시니라.”(눅 14:13~14) 여러분이 돕는 사람들은 호의를 되돌릴 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또 호의를 되돌리기조차도 어려운 성격이나 고마움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것으로 인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축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노니 *이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얼마를 기부함으로 기뻐하였기 때문이라. *참으로 그 일로 인해 그들이 기뻐하였느니라. 또한 그들은 저들에게 빚진 자들이니 만일 이방인들이 저들의 영적인 것들에 참여하였거든 육신의 것들로 저들을 섬기는 것도 그들의 의무이니라.”(롬 15:25~27)

“다만 그들은 우리가 가난한 자들을 기억해 줄 것을 원하였는데 이것은 나 역시 열심히 행하던 바라.”(갈 2:10)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지고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만일 너희 집회에 금반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허름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화려한 옷을 입은 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그에게 이르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그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거기 서 있든지 여기 내 발받침 밑에 앉으라, 하면 *너희가 너희끼리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였느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귀를 기울이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가난한 자들을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왕국의 상속자들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그러나 너희는 가난한 자들을 업신여겼도다. 부자들은 너희를 학대하고 재판석 앞으로 너희를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약 2:1~6)

 

 성경은 분명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난한 사람들을 방치하거나 경멸하는 것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는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의 필요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주변 사람들의 필요에 대해 염두에 두도록 하십시요. 여러분이 안정적인 범위를 넘어서 여러분 자신을 확장하십시요.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자원하여 섬기십시요. 그 사람들의 삶 속에서 어려운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가 되십시요. 외로이 혼자 집에서 나오지 못하거나 과부들에게 관심을 보이십시요. 사랑받을 수 없는 아이들의 주일학교에서 가르치십시요. 방문사역을 하십시요. 여러분이 전(全) 시간 사역자가 아니라면 여러분이 할 수 있을 때 도우십시오.

 

“자기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주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자기 집안사람들로 인해 두려워하지 아니하고”(잠 31:21)

 

 다시 한 번 루비가 “미리 계획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루비는 이미 겨울을 준비했기 때문에 눈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루비가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을 봅니다. 루비의 생활, 스케줄, 그리고 모든 책임은 잘 경영되었습니다. 일들이 순탄하게 진행될 때 어떤 사람들이 지혜로운 계획과 사전 준비를 세웠다는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 루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적당한 옷을 입히는 것에 부지런했습니다.

성경에서 루비가 그녀의 가족이 겨울동안 충분할 만큼 옷을 입도록 했고, 잘 입혔으며, 자신의 개인적인 유행을 따르는 모든 의복 갖추었습니다. 이것이 그녀에게 자부심과 만족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원재료 울과 아마, 그리고 이런 것으로부터 그녀가 실을 잣아 천을 짜고, 자르고, 바느질을 해서 의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큰 소임을 맡은 것이었고, 큰 만족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많은 여인들은 재봉에 기능이 있고, 가족을 위해 정성껏 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능력이 있든 없든 루비가 자신의 책임 중에 하나인 가족의 옷을 생각한다는 것을 우리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을 준비할 때 “누가 올해 부츠가 필요하지? 이 코트는 양호한가? 더 구입해야 하나? 우리 아이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닐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가족이 말하기 전에 이러한 필요들을 먼저 생각합니다. 루비는 아내와 엄마로서 자신의 역할로 대단한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가 불만을 갖는 아무런 조짐도 찾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여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고”, “충족되기” 위해서 자신들의 가족을 희생시키고, 자신의 가정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악함은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믿도록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창 3:1). 거기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더 높은 부름, 더 안정된 직업, 보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무엇보다도 더 우리 가족 안에 있는 우리를 원하십니다(잠 31:28~31).

 

 성경을 보면 “주홍색”이라는 단어를 언급합니다.

출애굽기 24장에 “금색, 청색, 자색, 주홍색”, “자색, 홍색과 고운 아마”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며 언급됩니다. 각각의 경우 출처는 초막(예배하는 곳)에 있습니다. 주홍색은 왕족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정을 생각하는 것은 왕가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곳으로서 장식하는 것입니다.

“너희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하여 울지어다. 그가 주홍색 옷으로, 다른 즐거움으로 너희에게 옷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달아 주었도다.”(삼하 1:24)

“젖먹이가 목말라서 그의 혀가 입천장에 붙고 어린아이들이 빵을 구하나 그들에게 그것을 떼어 주는 자가 없도다. *맛을 즐기며 먹던 자들이 거리들에서 황폐하게 되고 주홍색 옷을 입고 자란 자들이 거름더미를 껴안으니”(애 4:4~5)

“왕이 크게 소리를 질러 별을 살피는 자들과 갈대아 사람들과 점쟁이들을 데려오게 하고 바빌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이 글을 읽고 그것의 해석을 내게 보이는 자에게는 내가 주홍색 옷을 입히고 금목걸이를 그의 목에 걸어 주며 왕국의 셋째 치리자로 삼으리라, 하니라.”(단 5:7)

“내가 너에 대하여 들었는데 너는 해석을 할 수 있으며 의문을 풀 수 있다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그 글을 읽고 그것의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내가 네게 주홍색 옷을 입히고 금목걸이를 네 목에 걸어 주며 왕국의 셋째 치리자로 삼으리라, 하니라.”(단 5:16)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게 되고 그 용맹한 자들은 주홍색 옷을 입었도다. 그가 예비하는 날에 병거들은 불 뿜는 횃불을 갖추고 전나무들은 무섭게 흔들리리로다.”(나 2:3)

“이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님을 데리고 공동 집회장 안으로 들어가 군사들의 온 부대를 그분께로 모으고 *그분의 옷을 벗기고 주홍색 긴 옷을 그분께 입히더라.”(마 27:27~28)

 

장래를 보십시요. 가족들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우리가 그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앞서 계획을 세우십시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장 좋을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물으십시요. 또 가난한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묻고 기도하십시오. 이러한 필요들은 재정, 관계, 감정, 육체적인 공급, 복음, 하나님의 지혜, 격려, 위로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