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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마태복음 5:38~42

Hernhut 2007. 4. 20. 23:52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율법은 완성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댓가를 갚는 것은 완전하지도 완벽하지도 않다. 다만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완전한 것이요, 그분의 십자가만이 완벽한 것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는 두 배로 주라고 하신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 이런 말씀을 실천하는 이들이 극히 드물다. 그러나 당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두 배로 줄줄 알아야한다. 그럴 때 하늘에 속한 사람들의 생활일 것이다.

 

물리적 피해에 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한다. 오른편 뺨을 때리면 왼뺨도 대어 주라고 하신다. 이 말은 물리적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실질적으로 물리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현대인들은 율법적으로 대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물리적이라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숙함을 보여 주어야 한다. 물리적으로 대하지 말라. 왼뺨을 대주는 것이 복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대적자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당신이 대적하는 이들을 사랑한다면 그들을 얻을 것이다.

 

두 번째로 송사로 대적하는 것이다. 우리의 최선은 송사를 받지 않는 것이지만 송사를 받게

된다면 손해가 난다고 해도 두 배로 주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이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인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는 훌륭한 생활이다. 이렇게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다. 이 또한 그 대적자를 얻어 그를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삼을 수 있을 줄로 안다.

 

셋째로 시간을 빼앗는 것으로 대적한다 해도 그에게 시간을 할애하고 그와 교제를 계속하라. 그리스도인들은 무척 바쁜 사람들이다. 시간 쪼개기를 해서 자신을 관리한다.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주님과 교회를 위해 산다. 그런데 대적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허비하게 하려고 우리를 유혹한다. 그러나 그 안에서 그를 위해 시간을 기꺼이 할애하면 그를 천국의 사람이 되게 하는 데 좋을 것이다.

 

넷째로 물질이다. 물질도 가난한 자들에게 꾸어주고 나누어 주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물질을 꾸어 줄 때 거저 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것은 기부라는 것이다. 기부를 습관화 시켜라. 다른 사람들의 부족함을 채워 주라. 만약 꾸어 준 돈이 있다면 그것을 받으려고 생각하지 말라. 그냥 주는 것이 복이 있는 것이다. 조금씩 주는 것을 생활화 한다면 큰 것을 기부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