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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4:18~20

Hernhut 2007. 2. 2. 23:16

Now Jesus, walking by the Sea of Galilee, saw two brothers, Simon called Peter, and Andrew his brother, casting a net into the sea; for they were fisherman. And He said to them, "Follow Me,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Then they immediately left their nets followed Him.

 

예수께서 갈릴리의 해변을 걷다가 두 형제 곧 피터라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 안으로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 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사람들의 어부가 되도록 할 것이다. 그 때 그들은 즉시로 그들의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

 

예수는 이방 땅 스불론과 납달리 등지인 갈릴리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성경에서 바다는 세상을 의미한다. 세상은 죄와 어두움이 가득한 곳이다. 사실 죄란 적극적으로는 예수를 배척하는 것이요, 소극적으로는 예수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를 알지 못하는 것을 죄라 할 수 있다. 갈릴리 지역 중 가버나움은 나사렛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이다. 이 말은 예수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 곳을 예수는 빛으로서 걷고 계셨던 것이다. 그곳에서 반석인 베드로와 남자다운 안드레를 보았다. 얼마나 아름다운 뜻을 가진 사람들인가? 그들은 어부였다. 그들이 어부로서 열심히 그물을 바다에 던지고 있었다.

그들에게 어떤 갈망이 있었나? 그들에게는 물고기를 많이 잡는 것이었다. 그들이 물고기를 잡아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었다. 그들에게는 배와 그물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물고기를 낚는 기술이 아주 능했던 사람들이었다. 나는 여러분들이 모든 분야에서 이런 사람들이기를 원한다.

사실 요한복음을 보면 이들이 요한의 제자들이라고 기록되었다. 요한의 제자들이란 벌써 율법을 배우고 교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에게는 예수가 필요했음을 알 수 있다. 율법과 교리보다 뛰어난 빛을 원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이들에게 빛이 되셨다. 그래서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께 양도하는 것을 요한복음에서 볼 수 있다.

아무튼지 예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비전을 가지셨다는 것이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그들이 열심을 내어 그물을 내렸지만 물고기를 잡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물고기 낚는 기술이 있지만 빈 그물만을 건질 수밖에 없었다. 주님은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든지 열심을 내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비전을 주시는 것이다. 사람을 얻는 어부가 된다는 것을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그들은 예수님의 말에 그들의 생활 도구이자 재산인 그물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들은 즉시로 예수의 말씀에 순종했다. ‘어떤 생각을 해보겠다’는 말을 하지 않고 순종을 곧바로 했다는 것이다. 당신도 오늘 이러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곧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라. 율법을 버리고 교리를 내려놓고 어떤 사람들의 교려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붙잡고 따른다면 당신은 놀라운 삶을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