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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3:3

Hernhut 2007. 1. 20. 20:54

For this is he who was spoken of by the prophet Isaiah, saying: "The voice of one crying in the wilderness: ' Prepare (ye) the way of the Lord, make His paths straight.'"

 

= This is he who was spoken of through the prophet Isaiah: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of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Matthew1:3

 

해석: 이것은 선지자 이사야에 의해 말씀된 것인데 말하기를 “광야(사막)에서 외치는 한 소리가 ‘너희는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그를 위하여 길을 곧게 만들라.’”

point

침례자 요한은 광야로 갔다.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소리”로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사막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침례자 요한의 별명은 “소리”이다. 사막에 간다는 의미는 개척 즉 아무도 하기 싫은 것을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기를 원치 않는 일을 요한은 기꺼이 했다. 오늘날 교회를 세우는 것과는 다르다. 이 일을 하는 것은 아마 조롱거리가 될 수도 있고 미쳤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소리를 지르고 소리를 내면 사람들은 머리가 돌았다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요한은 순종해서 광야로 나가 소리를 외쳤다. ‘Prepare (ye) the way of the Lord, make His paths straight.'

 

주님의 길은 어떤 길인가? 그 길은 구원의 길이다. 생명의 길이요, 자유함의 길이다. 이 길은 구원으로 가는 새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가 율법과 전통과 교리 안에 있을 때는 굽은 길이요, 생명이 없는 죽음의 길이다.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요한은 우리들에게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한글 성경을 보면 paths를 첩경으로 해석해 놓았다. 첩경은 “작은 길, 오솔길”을 의미한다. 이 길은 아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묻지 않았음을 말한다. 'Make straight paths for him.'는 주님을 위해서 우리는 고속도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통해서 가면 사실 빠르고 쉽게 목적지를 갈 수 있다. 율법은 지방도로와 같다. 그리스도는 고속도로와 같다. 길을 곧게 만들라고 하는 것은 십자가를 취하라는 것이다.

 paths는 그 안에 병을 포함하고 고통이 담겨져 있다. 율법의 길은 고통을 가져다주고 죄를 짓도록 한다. 이런 길을 우리는 그리스도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요한은 광야 즉 율법에서 돌이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새 길이 필요하다. 곧게 만든 길로 가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체험한 것이다. 율법을 지키려고 하고 교리를 취하려고 한다면 결국 그것은 죽음의 길을 취하는 것과 같다. 요한복음14장 7절을 보면 “내가 곧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길은 십자가를 체험한 길이다. 그리스도의 새 길이다.

 

본문에서 길을 말할 때 paths로 복수로 표현하고 있다. 이 길은 여러 길인 율법의 길이요, 죄의 길을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길로 곧게 뻗은 길이라는 것을 의미라는 것이다. 우리는 straight에 머물러야 한다. 곧게 된 이 길을 간다면 우리는 생명의 길로 가는 것이다.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왕노릇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유대의 광야에 가야 한다. 그곳에 사람들이 있다. 그곳에 죄가 있고 교리가 있고 율법이 있다. 그곳에 구부러진 길이 있는 것이다. 그곳에 병이 있고 사망으로 가는 고통이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느 길을 걷고 있는가? 주(主)의 길을 곧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이야교회 그리스도의 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