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무딘 마음

Hernhut 2019. 4. 25. 11:07


 

제자들은 주님께 왜 비유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는지를 물었다. 주님께서 이사야서를 인용하심으로 대답하셨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의 마음은 무디어지고 그들의 귀는 듣기에 둔하며 그들은 눈을 감았나니 이것은 언제라도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회심하여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13:1415)

이 대답은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만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주님은 이 사람들이 계속 듣기는 하나 이해할 수 없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집회에 반복적으로 간다. 그분은 그들이 계속해서 집회에 가지만 깨닫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계속 성경을 읽지만 우리에게 아무런 변화가 없다. 주님은 그들의 마음이 무뎌졌다고 말씀하셨다. 무뎌진 우리의 마음은 주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을 수 없고, 모두 옛것에 사로잡혔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한 어떤 것을 더 받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는 무뎌져 다른 것에 반응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가득 채워져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동시키려 하시지만 우리는 이미 생활이 있고, 불안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결정을 했고, 우리의 삶은 정해졌다. 우리는 주님께 열어 놓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사야의 말을 정말 참된 말이다.

이 백성의 마음은 무디어지고 그들의 귀는 듣기에 둔하며 그들은 눈을 감았나니

우리의 생각은 너무나 자주 우리가 은퇴한 후 주님을 섬기고, 따르기 위해 우리를 드리겠다는 것이다. 그 때까지 우리는 너무나 많은 책임, 계획, 꿈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가장 좋은 시절을 투자하면 우리가 은퇴하고 주님을 섬기기 시작할 때 돈에 구애받지 않고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우리를 무디게 한다. 주님께서 우리가 그분을 섬기도록 자극하시면 이런 논리가 듣는 것, 깨닫는 것, 주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것에서 우리를 막는다. 물론 우리가 노인들을 섬길 가치가 있다. 하지만 그토록 늦게 시작하는 그들이 60배의 열매를 맺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하물며 100배의 열매는 꿈도 꾸지 못한다. 얼마나 큰 주님의 손실인가! 얼마나 큰 교회의 손실인가! 얼마나 큰 그들의 손실인가!

젊은이들은 말한다.

당신들이 교회의 미래다!

그들 대부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왜냐면 그들의 마음이 그 말의 뜻을 알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미래라면 그들의 마음만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몸부림치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그들이 목표가 있고, 삶을 이루기 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주님 없이 이런 결정을 한다면 대부분 그들은 좋은 교회원은 될 수 있지만 절대 교회의 미래는 될 수 없다. 그들이 자기의 목표를 안다면 그들은 결국에는 주님께 그 목표를 이루게 하고, 축복해 달라고 요구하겠지만 주님이 아닌 그들이 주인이 된다. 우리가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했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주님을 신뢰하라고 말할 수 있는가?


'빵과 음료 > 새벽이슬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상 전진해 감   (0) 2019.05.02
빼앗기다.   (0) 2019.04.29
더 이상 약이 필요 없다.  (0) 2019.04.24
열매를 산출함  (0) 2019.04.23
그리스도로만...  (0) 201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