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하나님과 이스라엘 서론(3)

Hernhut 2017. 2. 3. 20:34

두 번째 사람,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아내가 되는 구속된 신부 없이 통치하실 수 없으시다. 그분의 신부는 오늘날 그분의 몸의 지체요, 바로 그분의 존재에서 산출된 존재다. 신부 없이 통치하는 것은 세워진 성경적인 원칙을 위반할 것이다. 다가오는 메시아시대에 아들은 그분이 보좌에 오르시고, 땅을 통치하시려면 아내를 얻으셔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 신부를 찾으시는 오늘날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성령의 사역을 이해하는 것은 창세기 24:1-67절을 이해하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은 2,000년을 따로 떼어 두셨다. 이 시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위해 신부를 찾도록 세상에 성령을 보내신 때이다.

하지만 창세기에서 정해 둔 이 원칙에 대한 또 다른 방면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에스더에 관한 것이다. 아브라함은 천연적인 씨를 가졌고, 이삭과 야곱 역시도 천연적인 씨를 낳았다. 하지만 천연적인 씨는 구약성경에서 세워진 신권정치가 아닐 뿐만 아니라 메시야 시대에 신권정치로 다시 세워질 것이다. 이 일들은 메시아시대에 이스라엘 민족 곧 아브라함의 천연적인 씨에 관해 기록되어야 한다. 1) 이 이스라엘 민족은 그리스도의 아내의 일부로 산출되지 못할 것이다. 2) 다스리기 위해 이 민족은 교회가 그리스도와 함께 차지할 남편-아내 관계처럼 하나님과의 남편-아내관계를 차지할 것이다. 후자는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아내로 구약성경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는 구약성경 신권정치에서 다스리기 위한 붙잡아야 했던 입장이요, 신권정치가 회복되었을 때 다스리기 위해 붙잡아야 할 입장이다. 구약성경 시대에 이스라엘이 다스리고 통치하기 위한 이와 같은 관계를 가져야 했고, 메시아시대에 이스라엘이 다스리고 통치하기 위해 이와 같은 관계를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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