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교회 조직과 사역 그리고 치리(IV)

Hernhut 2013. 3. 20. 15:48

IV. 궁핍한 지체들을 돌보기 위한 교회의 임무는 제한받았다.

by Hernhut yh. Sung

 

 

각지교회들이 하는 것은 박애적인 확고한 책임을 갖지만 성경은 그 책임에 한계를 둡니다.

 

A. 사람들은 자신들의 필요를 위해 공급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도둑질을 한 자는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말고 오히려 노동을 하여 궁핍한 자에게 줄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선한 일을 할지니라.”(4:28). 사람들은 일하도록 명령받았습니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령하기를 누구든지 일하려 하지 아니하거든 먹지도 말라 하였으니”(살후 3:10). 일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굶어야 합니다. 각지교회들은 스스로 건사할 수 있는 몸이 건강한 사람들을 돌보지 말아야 합니다(살전 4:11~12).

 

 

B. 각 사람은 궁핍함과 연결된 것을 건사해야 한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하여금 먼저 집에서 효성을 보여 자기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하며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딤전 5:4). “그러나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부양하지 아니하면 믿음을 부인한 자요, 불신자보다 못한 자니라.”(딤전 5:8). “만일 믿는 남자나 여자에게 과부가 있거든 그들로 하여금 구제하게 하고 교회에 짐을 지우지 말라. 이것은 교회로 하여금 참 과부인 자들을 구제하게 하려 함이라.”(딤전 5:16). 각 사람은 궁핍함과 연결되는 것을 자신이 건사해야 하나 교회는 그렇지 못한 자들을 돌봐야 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모든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은 자신들이 돌봐야 하는 것과 관련된 사람들을 돌보는 것으로 이러한 규칙을 위반하는 것입니다(3:17~19, 15:4~6, 2:7).

 

 

C. 각 사람들은 어떤 궁핍한 사람들에 대한 의무를 갖는다.

그런데, 보라,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서 예수님을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으리이까? 하매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어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느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시거늘 *그가 자기를 의롭게 보이고자 하여 그분께 이르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이오니이까?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나매 그들이 그의 옷을 벗기고 상처를 입혀 반쯤 죽이고 떠나갔느니라.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오다가 그를 보고는 다른 쪽으로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 사람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바라보고는 다른 쪽으로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을 하다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는 불쌍히 여겨 *그에게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의 상처에 붓고 상처를 싸매며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 돌보아 주고 *그 이튿날 떠날 때에 이 데나리온을 꺼내 주인에게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당신이 얼마를 더 쓰든지 내가 다시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느니라. *이제 너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었다고 생각하느냐? 하시니 *그가 이르되, 긍휼을 베푼 자니이다, 하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10:25~37). 이웃을 위한 사랑은 우리가 기회를 가질 때마다 어떤 궁핍한 사람들을 돕도록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 중에 모든 거룩한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의 영광의 왕좌에 앉으리니 *그가 모든 민족들을 자기 앞에 모으고 목자가 염소들로부터 자기 양들을 갈라내듯 그들을 일일이 분리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편에 두되 염소들은 왼편에 두리라. *그때에 왕이 자기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오라, 내 아버지께 복 받은 자들아,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왕국을 상속받으라. *이는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迎顚)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찾아와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내게 왔음이니라. *이에 그 의로운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느 때에 우리가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시게 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나이까? *어느 때에 주께서 나그네가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을 입혔나이까? *혹은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왕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이들 내 형제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 *이는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니 *이에 그들도 그분께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느 때에 우리가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주를 섬기지 아니하더이까? 하매 *이에 왕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이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리니 *이들은 영존하는 형벌에 들어가되 의로운 자들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25:31~46). 우리는 궁핍한 사람들을 돕는 우리의 수고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4:28, 9:36~39, 20:34~35).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신앙심은 이것이니 곧 고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니라.”(1:27). 각자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도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순수한 신앙을 갖는 것이요, 다른 어떤 것으로 오염시키지 않은 신앙입니다. 문맥이 보여주는 것은 이것이 가 사람들의 일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있는 사람은 천연적인 얼굴”, “”, “마음”, 그리고 자기 자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것은 분명하게 각 사람을 말합니다. 이것을 교회에게 넘기는 것은 이 구절을 남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오늘날 교회의 헌금사역을 내려놓았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헌금사역이 교회의 건물을 짓고, 목사들에 대한 서포터로만 쓰인다면 이 또한 교회가 말씀을 오용하고 남용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가족들에게 할지니라.”(6:10).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행해야 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이 구절에서는 우리가 행할 선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갈라디아서 6:1~9절을 볼 때 문맥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돕는 것을 설명합니다. 다른 일이 선하다고 아는 것은 우리가 다른 성경을 연구해야 합니다(딤후 3:16~17). 여기서 말하는 선한 일을 행하는 자가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인 각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1~9절에는 예배하기 위해 함께 모인 전체적인 성도들의 문제가 아니라 각 사람에게 확고히 한 우리의 영원한 섭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개인적인 사역을 설명합니다. 각지교회가 행하는 것이라고 배우는 것은 우리가 교회사역을 설명하는 구절을 검토해야 합니다.

 

D. 각지 교회들은 궁핍한 지체들을 돌봅니다.

헌금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원칙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물질 공급과 교회의 물질공급이 구분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일반적인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고 믿습니다.

 

교회가 믿는 자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명시한 구절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지내며 모든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자기 소유와 재산을 팔아 각 사람의 필요대로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며”(2:44~45). 그 믿는 모든 자”(딤전 5:3~16).

믿는 사람들의 무리가 한 마음 한 혼이 되어 모든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그들 중에 자기 소유를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말하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4:32). 믿는 그들”(4:32~5:11).

그 무렵에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났는데 그리스 말 하는 사람들이 자기 과부들이 날마다 주는 배급에서 빠지므로 히브리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리매 *열두 사도가 제자들의 무리를 자기들에게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려 두고 상 시중 드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너희 가운데서 정직하다는 평판이 있고 성령님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직 계속해서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하리라, 하니라. *이에 온 무리가 이 말을 기쁘게 여기고 믿음과 성령님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안디옥 출신의 유대교 개종자 니골라를 선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6:1~6). 제자들의 수

그 무렵에 대언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사람이 일어나 성령을 통해 표적으로 보여 주기를 온 세상에 두루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카이사르 클라우디우스 시대에 그렇게 되니라. *이에 제자들이 저마다 자기 능력대로 유대에 거하는 형제들에게 구호금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또 그것을 실행하여 구호금을 바나바와 사울의 손에 맡겨 장로들에게 보내니라.”(11:27~30). 형제들에게

그러나 지금은 내가 성도들을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기부하였음이라. *참으로 그 일로 인하여 그들이 기뻐하였거니와 또한 그들은 저들에게 빚진 자들이니 이는 만일 이방인들이 저들의 영적인 것에 참여하였거든 육신의 것으로 저들을 섬기는 것도 그들의 마땅한 본분이기 때문이라.”(15:25~27). 성도들에게.... 성도들

이제 성도들을 위한 모금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의 교회들에게 지시한 바와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의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 대로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모으는 일이 없게 하라. *내가 가게 되면 너희가 편지로 인정하는 자들이 누구든지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너희의 너그러운 선물을 가지고 가게 하리라. *또한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거든 그들이 나와 함께 가리라.”(고전 16:1~4) 성도들을 위해

예배에서 음악에 관한 모든 구절이 노래하는 것으로 명시합니다. 우리는 악기를 연주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연주하는 것은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침례는 믿는 자와 회개하는 자를 위한 것이라고 명시합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에게 침례를 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침례를 받도록 명시하시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 사랑을 베풀어야 하지만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으로 도와야 하고 교회에 의해서는 도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고린도후서 9:13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라는 단어는 비그리스도인들을 말한다고 말한다.

모든이라는 말은 문맥적으로 보면 온 무리를 의미합니다. KJV번역자들에 의해 덧붙여진 사람들은 이탤릭체로 써져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나 모든 인간을 의미하지만 여기에서의 문맥은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는 것을 의미합니다(8:11~13, 2;14, 딤전 5:20).

 

그들에게와 모든 이들에게모두그들이 정반대임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궁핍한 모든 성도들을 의미합니다(고전 16:3, 15:25, 고후 8:4, 9:1). “모두는 모든 성도들곧 온 무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연구한 교회가 구제하는 것에 대한 이 문맥과 다른 구절들은 조화롭습니다.

그리스도인 각자는 자신들의 의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자신들의 임무를 교회에 떠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방법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도록 그렇게 정하신 것을 행할 수 있게 교회에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돕도록 강조하는 것은 구원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떤 궁핍한 지체들을 돕는 역할에 있어 교회는 제한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