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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3:8~9

Hernhut 2007. 1. 23. 21:04

“Therefore bear fruits worthy of repentance, and do not think to say to yourselves, 'We have Abraham as your father.' For I say to you that God is able to raise up children to Abraham from these stone.

 

그러므로 회개하기에 알맞은 열매를 맺어라. 그리고 너희 스스로가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다’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하나님이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도록 하실 수 있다.

 

이 메시지는 5~7절에 계속 이어서 하는 것이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침례를 주는 요한에게 몰려 왔다. 사실 요한은 그들이 그들의 문화를 가지고 요한의 행동을 교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서 왔었는지 모르겠다. 그들이 임박한 진노를 피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회개를 하는 것뿐이었다. 율법을 버리는 것이요, 교리를 내려놓고 예수의 성분을 갖는 것이다.

한글 성경에 ‘합당한’으로 해석해 놓은 ‘worthy’는 ‘가치가 있는, 알맞은’을 뜻한다. 이 단어는 바로 훌륭한 행동이라는 의미이다. 무엇이 훌륭한 행동인가? 그것은 회개를 하는 것이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회개란 바로 율법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교리주의가 교회를 지배하고 있다. 이들이 오늘날 바리새인들이요, 사두개인들이다. 오늘날 바리새인들이요 사두개인들인 이들이 훌륭한 행동은 다른 것이 아니다. 바로 교리를 배설물로 여기는 것이다. 요한은 또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얼마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과 같은가! ‘나는 예수를 믿고, 회개도 했고, 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도하고, 내가 장로요, 목사요, 집사라 칭함을 받는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구!’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요한에 의하면 독사의 자식들 밖에 되지 않는다.

7절에서 broods라고 쓴 자식의 뜻은 바로 ‘닮았다’라는 의미이다. 무엇을 닮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독사인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을 닮았다. 우리는 예수를 닮아야 한다. 복음을 닮아야 한다.

또 요한은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고 말하는데 이 돌들은 무엇을 말하느냐면 바로 거칠게 사는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이요, 이방인들을 말한다. 이 돌들은 율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교리와는 전혀 연관되어 있지 않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께 속하여 그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다.

당신이 지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처럼 율법과 교리에 치우쳐 있는가? 그렇다면 회개의 가치 있는 삶을 사아야 한다. 이 말들이 한두 번으로 많은 사람들이 회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말들이 어떤 이에게는 가시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지금 요한의 심정이요, 예수의 심정으로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시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 메시지를 전했다. 어떤 이들은 변화 받아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살아가고 있고, 어떤 이들은 가시가 되어 우리를 배척한다. 나는 이 말을 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말을 하기를 두려워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 순종한다. 여러분들도 주님께 순종하기를 바란다.

hernh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