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부모의 걸음걸이나 말투를 그대로 흉내 내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가족의 닮은꼴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우리는 가족의 모습을 공유하지만, 그것은 신체적 특징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가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집중되어 있다.
요한일서 4:7에서 성경은 우리에게 말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한은 사랑이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 DNA임을 밝힌다. 여기서 사랑에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아가파오(agapáō)」이다. 이것은 스쳐 지나가는 감정이나 낭만적인 불꽃이 아니다. 그것은 타인의 안녕을 위한 자기희생적 헌신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을 반영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아버지께 속해 있다는 일차적인 증거가 된다.
요한은 이런 방식으로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났다고 설명한다. 「났다」는 뜻의 단어는 「겐나오(gennáō)」로, 영적 재탄생을 의미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하늘 아버지로부터 새로운 본성을 물려받는다. 하나님이 사랑의 근원이시기에, 그분의 자녀들은 점점 더 그분의 성품을 반영하게 된다. 요한일서 4:19이 상기시키듯,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안다」는 것—기노스코(ginṓskō)—은 다른 모든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적용
오늘,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 한 명을 떠올려 보라. 그들을 향한 애정을 억지로 만들어내려 하기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을 통해 흘러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친절한 문자 한 통, 인내심 있는 응대, 혹은 짧은 기도로 다가가 보라. 기억하라, 당신은 이 사랑의 근원이 아니다. 당신은 그저 아버지의 성품이 당신을 통해 빛나도록 내버려 두는 것뿐이다.
기도
주님, 저를 당신의 자녀 삼아 주시고 제 마음에 당신의 사랑을 부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때, 당신이 제게 보여주신 것과 같은 은혜와 인내로 사랑하게 하소서. 제 삶이 당신이 누구신지를 보여주는 선명한 반영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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