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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보수하라

Hernhut 2008. 3. 25. 00:17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7:6)

 

거룩한 것과 진주

 

우리는 거룩한 것을 분명하게 판단하거나 생각하지 않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심지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많은 목자들이나 장로들 그리고 오래된 믿는 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픔을 느낀다. 요즘 많은 이들 중에서 율법과 같은 형식과 규례와 눈에 보이는 것을 거룩하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그렇지 않다. 거룩한 것이란 그리스도도 안에서 그분의 성분과 생명이 있는 것이 거룩한 것이다. 율법에 그분의 생명이 없다. 규례와 전통에 생명이 없다. 생명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비슷해 보이지만 그 속을 보면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성도가 거룩해 진다는 것은 금이 제련되고 탄소가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세공되는 것과 같다. 특히 다이아몬드는 탄소 하나의 성분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거룩함이란 바로 오직 그리스도의 성분만으로 구성된다는 말이다.

 

여기서 개와 돼지는 외식하는 사람들이다. 율법과 규례로 예수를 믿는 무리들을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거룩한 것과 진주를 주면 이것을 전통과 율법에 비춰보고 판단하고 비판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상처를 준다. 여러분들이 가진 그리스도의 성분과 요소들이 있다면 철저히 보호하는 사람들이 되라. 영적 전쟁을 일으키는 사탄의 요소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다. 여기서 우리는 전쟁에 나가 싸우는 영적 병사들이다. 우리는 창과 칼을 갖지 않은 생명의 병사들이다. 결코 우리의 무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무기는 그리스도의 능력이다. 그리스도의 생명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이것들이 우리를 이 전쟁에서 이기게 한다. 우리는 다만 그분의 것만 취하고 그분으로만 구성된 성도들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