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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 마태복음 6:16~18

Hernhut 2007. 7. 6. 21:10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금식

금식이 무엇인가? 금식은 먹는 것을 끊는 것이 아니다. 금식은 어따한 일에 대해 필사적인 기도하려는 태도요, 행위요, 의지로 인해 먹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에 자신을 낮추는 표현인 것이다. 또 금식은 우리가 가져야 할 권리와 소유권을 포기하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금식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하나님께 요구하고 소유하기를 원하고 부르짖는다.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의 금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다.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금식하셨다. 예수님께서 금식하심은 자신이 하나님이시지만 사람 안으로 육신을 입으시고 하나님의 권리를 포기하기 위함이셨다. 그렇게 하셔야 교회를 얻으시고 우리를 구속하실 수 있기 때문이셨다.

 

금식은 경배요, 찬양이다. 이러한 찬양은 속에서 생명을 다하여 사랑하는 표현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금식할 때 슬픈 기색을 한다. 이것은 굶주림이 아니다. 사람들을 위해 하는 생활이 아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를 찬양하고 경배하기 위한 생활이다. 금식을 또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 사탄의 의지에 지배를 받는 것이다. 금식은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금식은 자랑하지 말라. 여기서 외식을 하는 사람들은 슬픈 기색을 하면서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보인다. 이것은 사실이다. 어떤 이들은 금식한 날짜를 명함에 써 넣고 다니거나 몇일을 했다고 자랑한다. 그것은 사실 그들의 상을 이미 받은 것이다. 이런 자랑은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금식하는 것이 은밀한 중에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우리의 자연스런 생활이기 때문이다. 금식하는 이들에게 상이 있다. 외식적인 사람의 금식은 이미 받았지만 비밀스런 금식은 분명 회복시켜 주심을 약속하고 있다. 여기서 상을 표현하는 "reward"은 "보수하는, 보답하는, 사례" 등의 뜻을 갖는다. 이것은 " 다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받을 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