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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용서 마태복음 6:12

Hernhut 2007. 6. 24. 20:41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debtors.

 

우리 성경에는 죄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 죄는 빚(debts)이다. 이 말씀을 다시 번역하면 "우리가 우리에게 탕감하여 준것 같이 우리의 빚도 탕감하여 주옵소서" 라고 쓸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2:8~10)라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양심을 요구된다.사실 이 양심을 지키기란 쉽지가 않다. 우리가 우리의 빚 탕감을 위해 기도하고 용서를 구하고 우리의 빚을 기억하시지 않기를 하나님께 구해야 비로소 우리의 양심의 꺼림이 사라지는 것이다. 빚을 가지고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우리가 용서를 받고 꺼림이 없어야만 하나님 앞에서 담대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양심에 마음을 빼앗겨버리는 경우가 있다. 빼앗겨 버린 양심은 믿음에 비례한다. 바울형제는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고 말하였다. 우리가 하나님께 빚을 탕감받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새어 나간다. 우리가 타고 있는 배에서 믿음이라는 이 양심이 새어 나가서는 안 되겠다. 우리는 이 믿음을 지키고 더 증가 시키기 위해서 이 빚을 탕감해 주시고 기억하시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 기도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또한 우리는 우리에게 빚진 사람들에게 그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용서해 주라. 우리가 탕감받고 용서 받은 것은 성경에서 읽은 것처럼 탕감해 주고 용서해 주라. 이것이 사랑의 빚이다. 우리는 사랑의 빚을 지라. 사랑의 빚은 지면 질수록 증가되고 발전하는 것이다. 이것은 믿음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 사랑의 빚은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