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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지 않는 겸손한 사람 마태복음 6:1

Hernhut 2007. 5. 1. 21:30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마태복음 6장에 왔다. 나는 여기서 외식이라는 말을 집중적으로 말하려고 한다. 사실 1~18절까지 보면 외식에 관해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실수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외식이라는 말은 “아래에, 조금”이라는 말에서 왔다. 이 말은 겸손이 아니다. 사실 “조금 비난을 드러내다”는 말과 같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뭔가 하려고 한다면 그 흔적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봐 주기를 원한다. 그래서 어느 봉사를 하더라도 사진을 찍고 신문에 인터뷰하고 보이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떤 일을 하느냐에 관심이 없다. 일은 사람에게 고통이듯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결과를 추구하고 나타내 보이는 것에 고통을 가지신다. 사람들은 기도할 때도, 다른 사람을 위해 시중드는 봉사를 할 때도, 교회에 갈 때도, 믿음도, 드러내 보이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런 것에 주님은 관심이 없다. 주님은 다만 감춰져서 주님 자신이 사람들에게 풍성해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영으로 나타나기를 원하신다. 6장에서 나오는 은밀함이란 영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식하는 것은 육에 속한 것이요, 은밀함은 영에 속한 것이다. 외식함은 이방인들과 율법에 속한 이들이 하는 것임을 6장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든지 영 안에서 하기를 원한다. 오늘날 우리는 여러분들이 교회에서 잘 다듬어져서 주님께 합당하고 상을 얻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고 하나님 안으로 믿는 그런 사람이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