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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5:1

Hernhut 2007. 2. 8. 21:21

And seeing the multitudes, He went up on a mountain, and when He was seated His disciples came to Him.

오늘은 한 구절만으로 묵상해 봅니다. 주님은 유대교의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각생 병과 약한 무리들에게 긍휼을 베푸셨다. 유대교의 시나고그는 ‘함께’라는 의미를 갖는 단어이다. 이들은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지만 이들의 사상과 마음은 함께 한다. 이들에게 하나 되지 못하는 예수의 복음은 당연히 시나고그에서 떠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예수의 복음과 그분의 긍휼은 시나고그에서 감당할 수 없이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여기에서 multitudes는 다수의 군중의 뜻인데 몇 배의 의미를 나타낸다. 그래서 예수께서 산으로 갈 수 밖에 없으셨다. 이런 사역을 할 때 우리의 교회는 증가를 가져 올 것이다.

교회의 증가는 첫째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그분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교회가 증가할 수 없다. 성경을 가르칠 때 사람들은 활력화 될 것이다. 유기적인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교회 생활이 활력화 되지 않고 유기적이지 않다면 오늘부터 무엇보다도 먼저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르쳐라. 율법을 내려놓고 교리를 버리고 다만 그리스도의 말씀만으로 가르치는 삶을 살라. 그렇다면 성도들은 놀랍게 변화될 것이다.

둘째로 천국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가 전하는 것이 천국복음이지 다른 것은 없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전하는 것은 대부분 교리에 불과하다. 단순한 교리를 가르칠 때 그 성도들은 기형화가 되어 잘못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천국복음은 교리가 아니다. 다만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전하고 그분의 증가만을 추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로 긍휼함을 베풀어야 한다. 교회는 오늘날에 그리스도의 역할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사판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와 똑같은 교회를 추구하셨다. 그리스도는 각색병자와 연약한 사람들을 제한두지 않으셨다. 자격을 세워 그런 것으로 그들을 부르고 은혜를 베풀지 않으셨다. 다만 그들의 병과 연약함만을 보셨고 그들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긍휼을 베푸셨다. 그렇게 할 때 여기서 보는 것과 같이 몇 배 몇 십 배의 증가를 가져 왔다. 우리도 이런 삶을 산다면 교회의 증가를 가져 올 것이다. 교회를 증가시키기 원하는 사역자들은 이런 삶을 위해 살라. 그럴 때 당신도 산으로 갈 때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