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
예수님은 겨자종자가 다른 모든 종자보다도 더 작았다고 말씀하셨다. 작다는 것은 겨자종자와 그 채소의 중요한 특징이다. 그러므로 작다는 것은 주님의 교회와 그분의 사역 역시도 중요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정말 많은 그분의 종은 작게 쓰임 받지 않고 크게 쓰임 받기를 원한다. 대개의 사람들은 숨겨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기를 원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나는 큰 사이즈의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어! 수만 명,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모이기를 원해. 주님의 사역에 이런 축복이 임하면 좋으련만.”
주님은 많은 사람들을 축복하시려고 선택하셨을 수 있지만 큰 것이 되는 것에 대한 갈망은 겨자종자의 본성과 반대된다.
미안하지만 큰 것은 좋지 않다. 커지기 위해 아주 많은 시도를 하지만 본성적으로 주님은 작게 되는 것을 원하신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그분에게서 다른 철학을 갖는다. 주님께서 겨자종자를 말씀하실 때 그리스도인들은 나무를 말한다. 주님은 겨자종자의 작다는 것을 강조하시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소리 지른다.
“우리는 큰 나무가 되기 원합니다. 보다 더 크고, 보다 더 좋은 나무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나면 그리스도는 사라진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다.
“적은 양 무리여,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왕국을 너희에게 주시는 것을 참으로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그분의 적은 양 무리로 부르셨다. 왜냐면 단순히 그분을 따르는 적은 양 무리가 그분의 갈망이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