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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오시는 그리스도

Hernhut 2014. 8. 19. 13:00

여러분, 우리가 요한계시록 1~3장을 읽을 때 1세기 끝에 일곱 교회가 존재했음을 보게 됩니다. 사도요한은 12사도 중 그때까지 유일하게 산 사람이었습니다. 분명하게 그가 밧모섬으로 유배되기 전 이 일곱 교회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의 날에 그는 이 교회들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 교회들을 바라볼 때 특히 예수에 대한 증거가 상실되어 가고 있음을 알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을 깊이 연구해 보십시오.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여러분은 환상을 봅니다. 그 환상은 영광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입니다. 이 환상은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의 그분에 대한 이상입니다. 우리 고백의 대제사장으로서의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입니다. 여러분은 하늘에 계신 예수께서 그분 자신의 교회들을 섬기시고, 사역하시고 계신 것을 압니다. 이 교회들은 금촛대들입니다.

 

구약성경의 장막에는 순금으로 만들어진 것이 두 가지 뿐입니다. 많은 것들이 금과 나무로 만들어져 있지만 두 가지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는 긍휼의 보좌요, 다른 하나는 금촛대입니다.

 

금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본성(본질)을 대표합니다. 다시 말해 교회는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본질로 되어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나무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서의 나무는 사람을 대표합니다. 심지어 가장 좋은 사람조차도 교회에는 없을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여러분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뿐만 아니라 여러분과 내가 없는 여러분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교회라 불렀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확장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에게서 자라나옴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충만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눈에 교회는 금촛대입니다.

 

우리는 등대가 목표가 아니고, 그 자체에 목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등대는 장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등대는 빛을 밝히는 것입니다. 빛은 바다로 향해 밝혀지고 퍼지게 합니다. 그리스도는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증거를 전하도록 하는 빛이십니다. 증거는 말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증거는 전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1장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이 교회에 대한 그분의 계시입니다. 그분의 계시는 그분께서 그분에 대해 교회가 증거하도록 교회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빌라델비아에 있는 교회를 제외하고 그들 모두는 그 명령에서 떠났습니다. 서머나에 있는 교회는 물론 책망이나 비난이 없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모든 칭찬이 자자합니다. 다른 다섯 곳은 예수에 대한 증거에서 빠졌고, 벗어나 버렸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교회로 오시고 계시고, 그분께서 교회로 오실 때 그분이 그분 자신을 찾으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리스도께서 그러시지 않으시지만.......교회가 그만큼 부패되고 세상으로 흘러갔다는 말입니다.

 

고든목사는 어느 날 복음을 전하고 있었을 때 교회 건물 안으로 낯선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안내하는 성도들이 자리에 그를 안내하여 앉혔습니다. 고든목사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 이 낯선 사람이 집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할 수 없이 고든목사는 그 낯선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그 낯선 사람이 그의 복음전파, 찬양을 부르는 것에 대해 생각했을 것이라는 것을 놀라워하고 있었습니다. 고든목사는 설교가 끝난 후 평상시 하는 것처럼 문 앞으로 가서 모든 성도들과 인사를 하고 낯선 사람과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문 앞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낯선 사람은 이미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안내하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낯선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때 안내하는 성도가 목사님, 그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모르시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아하! 예수님은 교회로 오시고 계시지! 예수님은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예수님은 우리의 설교와 찬양을 인정하실까요? 이것 때문에 고든목사의 삶은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