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하나님의 사역하심의 결과
아브라함 안에 있는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일한 근원이시오, 분깃이시라는 것을 봅니다. 이삭 안에 있는 우리는 아들 하나님께서 우리 그 모든 풍성을 상속한다는 것을 봅니다. 이제 야곱 안에 있는 우리는 우리를 다듬으시고, 모양을 갖추게 하시고, 부서지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많은 체험을 갖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을 봅니다. 그분에 의해 부서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고, 교회 안에서 건축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실제는 성령이십니다. 교회의 내용은 그리스도십니다. 우리가 유능하고 효력 있기 원하면 우리는 부서지게 하고, 내려놓게 하는 성령의 사역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의해 내려놓음을 받은 자들만이 순수하고, 하나님의 사역 안에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려놓음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들의 옛 자아가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자아가 선할 수 있겠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목표하신 하나님의 사역 안에서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말할 수 있지만 그들은 실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욥이 이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욥이 의로운 사람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네가 내 종 욥을 깊이 살펴보았느냐? 그와 같이 완전하고 곧바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멀리하는 자가 땅에 없느니라”(욥 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욥은 모든 고통을 통과한 후에 “내가 귀로 듣는 것을 통해 주께 대하여 들었사오나 이제는 내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내 자신을 몹시 싫어하고 티끌과 재 속에서 회개하나이다”(욥 42:5~6)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