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완벽해지고 있는가?

Hernhut 2016. 7. 13. 09:48


 

최근 나의 맘속에 누리고 있는 성경구절이 있다. 그 성경구절은 빌립보서 1:1-6절이다. 나는 5-6절에 맘에 끌렸다. 그리고 격려를 받았다. 그런데 이 구절은 지난주에 그 구절을 읽고, 블로그에 포스트하고, 여러 형제들에게 교제의 메시지로 보냈을 때 깨닫지 못한 구절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분은 우리를 떠나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관심을 갖으신다. 가끔 우리는 영적성장 가운데서 담벼락을 만나고, 진부하고 메마른 시절을 체험한다. 물론 이러한 느낌들은 많은 이들이 어떤 종류의 죄를 짓거나 주님에 대해 반대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하나님을 추구하고, 점점 더 그분을 체험하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구절은 아주 격려가 되는 구절이다.

 

1. 우리 안에서 시작된 그 일은 부흥이었다.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거듭났을 때 우리는 변화되었다. 이것은 우리 맘 안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떠나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처음에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우리는 의롭게 되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눈에 우리는 의롭다고 선포되었다. 이 부분은 쉽다. 왜냐면 주님에 의해 모든 것이 행해졌기 때문이다. 어려운 부분은 변화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성화부분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아들 예수의 형상으로 점점 더 전진해 가도록 하는 과정이다.

 

2. 성화되는 부분이다. 성화는 빌립보서 1:6절에 숨겨져 있다.

 

“......그것을 이루실......”

 

다시 말해 주님께서 우리를 이루시고 완벽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 완벽애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진행될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한다. 계획적으로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어느 시간에 이뤄질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이 일은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모든 시간, 모든 곳,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예수께서 계시하셨다(살전 4:16-5:2).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완벽해질 필요가 있는 온 교회, 각 그리스도인들이 아닐 것이다. 우리 구원의 표징은 부활이요, 썩지 않은 상태로 우리의 몸이 변화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빌립보서 1:6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행하신 것 때문에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사역이 수행된다. 이 일은 예수님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고 계시고 행하실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고, 구원을 의심하고, 영적성장에 불안하다면 기도로 주님께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필요가 있다. 그분은 그분이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사역을 완결하시려고 이 일을 사용하신다. 주님께서 우리를 떠나시지 않을 것이고, 버리시지 않을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